첫날 2만여명 북적 "새 판로 열려라"

2015 라스 베가스 매직쇼 개막

130여 한인업체 참가 '주니어 의류'집중, 한인은행도 부스 돌며 고객 유치전 치열

 

미국은 물론 전 세계 패션업계의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2015 라스베가스 매직쇼’가 17일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했다.


미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패션박람회인 라스베가스 매직쇼에는 LA다운타운에 자리한 130여개의 한인업체를 비롯해 각종 유명 브랜드 리테일 업체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전세계 120여개 국가에서 참석한 벤더와 바이어들이 이른 아침부터 양 대행사 장소인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및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 일대를 행사 분위기로 물들였다.

주최 측은 행사 첫 날 2만여명이넘는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으며 오는 19일까지 이어질 매직쇼에 6만~7만여명이상의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LA 다운타운 의류업체들은 올해매직쇼에서 주니어 의류 판촉에 집중했으며 전체 주니어 부스의 약 70%정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인의류협회(회장 조내창)은 신생한인 의류업체들의 매직쇼 참여가 예년에 비해 크게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내창 회장은 “매직쇼에 참가한 전체적인 한인 의류업체들의 참여 수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감소한 수준이나 기존에매직쇼에 참여하지 않던 신생 한인의류업체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한인의류협회 임원진들이매직쇼에 파견돼 한인 의류업체들을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매직쇼에 참가한 한인 의류업체들은 앞으로 다가올 여름시장을 대비한 주니어및 컨템퍼러리 의류에 집중됐으며 현장 계약 및 거래에도 활발한 모습을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협회 조송 이사장은 “지난해부터이어진 주류 소매업체들의 연쇄 파산으로 이번 매직쇼에 사활을 거는 한인업체들이 상당하며 예년에 참가하지 않았던 많은 한인업체들이 올해다수 참가했다”며 “한인 의류업체들은 이번 매직쇼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인은행들도 올해 매직쇼에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BBCN과한미, 윌셔, CBB, 오픈 등 한인은행관계자들이 매직쇼를 방문, 적극적인마케팅 및 은행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인 의류업계가 한인은행, 특히다운타운 지점들에는 주요 고객인 만큼 고객들을 직접 방문해 감사를 표시하면서 신규 고객 유치에 나서는등 매직쇼가 한인은행 간의 치열한마케팅 경쟁 장소로 부상하고 있다.

한인은행들은 올해 매직쇼에서 고객들을 직접 방문해 소정의 선물의 제공하고 참가 한인업체들을 상대로금융·서비스 상품 홍보에 나서는 등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섰다.

윌셔은행은 유재환 행장이 직접 김애자 패션타운 지점장과 함께 이날매직쇼에 참석, 고객들의 전시장을 방문하고 은행 홍보에 나섰다. BBCN은행은 김규성 수석전무와 브라이언김 커머셜 렌딩 매니저, 자슈아 배 프리미엄 뱅킹 매니저, 이지현 월가 지점장, 박성진 브로드웨이 지점장 등이 대거 매직쇼를 찾았다.

한미은행은 LA 다운타운 지역을관할하는 패션 디스티릭 지점의 샤론 김 지점장과 이진영 오퍼레이션오피서가 매직쇼를 방문해 한인 업체들을 방문했다. CBB 은행은 딘 김 대출담당 부장, 폴 최 홍보담당 부장과김지윤 론오피서(오른쪽)가 참석했으며 오픈뱅크는 앨렌 박 올림픽 지점장이 현장을 찾았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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